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보험의 역사(기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앞에 설명한 보험의 정의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1. 보험 이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하나 이상은 가지고 있다는 "보험"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이 수입이 없는 어린아이 때부터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는 금융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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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나라에서 보험의 형태는 계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사용되는 목적이 다르기에 정확히
보험의 기원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보험의 역사는 서구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제, 시대 순으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원전 4C
바빌론은 세계 상업의 중심지였습니다. 이곳을 거점으로 하는 상인들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무역을 하는
행상인들과 거래했고, 이때 신용을 확보하기 위해 행상인의 가족과 재산을 담보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일정에서 발생하는 강도, 해적, 자연재해와 같은 비자발적,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발생했을 때 행상인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없었어요. 이러한 부조리로 인해 모험대차(冒險貸借)의 초기형태가
개발되었어요.
2. 그리스 시대
이 시대에는 팽창하는 해상무역과 함께 항해 중 발생한 선박과 화물의 손실은 항해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공동해손 제도가 발달되었습니다.
3. 중세 시대
기존 해상에 집중되어있는 보험과 더불어 생명, 화재 보험의 초기 형태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보험증권의
법적 양식이 생길 정도로 일상생활에 빈번히 사용되는 제도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무역 중심지였던 베니스, 플로렌스, 제노아 등 해상상업이 활발히 일어나며,
보험증권이 발행되었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상인이 선장의 생명에 대한 보험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생명보험의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비스비법(Laws of Wisby)은 기존 모험대차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서 말한 생명보험의 초기내용을
명문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초기 화재보험의 형태는 베람바흐트 마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집에 화재가 나면
마을에서 그 손해를 보상해주는 것이 제도화되었습니다.
4. 근대
근대에 보험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로 1) 로이즈 오브 런던(Loyd's of London) 탄생, 2) 대화재의 발생
3) 보험수리학의 발전, 4) 대기업의 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1666년 런던 대화재로 인해, 화재보험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이후 산업혁명 과정에서 화재보험은 지속적
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파스칼의 확률이론 확립과 그런트의 사망률표 개발이 생명보험을 과학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1774년, 영국에서 생명보험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습니다.
근대와 중세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 중 하나는 보험업의 발전이 개인보험업자가 아니라 법인에 의해 이루어
졌다는 사실입니다!
5. 현대
현대에 들어와서는 리스크가 있는 모든 분야에서 보험이 생겼습니다.
해상보험, 생명보험, 화재보험, 상해보험, 자동차보험, 항공보험 등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가끔 연예인들을 보면 손 보험, 다리 보험 등 특수 보험도 상당히 발전했습니다.
또한, 개인의 실익을 보전하는 개념이 아닌 사회보장 개념으로서 건강보험, 연금과 같은 보험제도가 출발하였습니다.
6. 보험의 미래
현재 보험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보입니다. IT기업들이 보험시장에 진입함으로써 보험업계도 경계가 사라진
경쟁에 직면했습니다. 핀테크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미래의 나아갈 길을 개척하는 것이 주도권을 쥐는데 핵심이라 보이네요.
다음 시간은 보험 종류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